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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법원 경매로 수입 자동차부터 국산 경차까지 구입해보기

by 병아리 거북선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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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법원 경매로 구입하는 방법

대법원경매정보 사이트를 통해서 자동차를 경매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경매 자동차를 구입해서 차테크를 하시는 분들을 경매 법정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자동차뿐만 아니라 건설차량, 특수차량 등을 경매정보를 통해서 접하실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자동차 경매 물건은 매달 500건에서 700건 정도가 유지가 됩니다. 고가의 스포츠카부터 수입차도 상당히 많이 있으므로 경매를 통해서 원하시는 자동차를 구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법원 경매로 자동차 구입하는 법

1.1 서류 상 확인해야 할 것들 

  • 본인의 사용 용도에 맞은 차량을 검색
  • 년식이 적고 킬로수가 적은 차량을 선택
  • 자동차 보험개발원에 접속하여 보험사고 처리여부 확인 (차량번호)
  • 민원24를 통하여 자동차등록원부 발급받아서 열람 또는 발급 (소유자명+차량번호)
  • 감정평가서에 첨부 된 사진으로 외관 및 내부 사진 확인
  • 매각물건명세서에 주의사항 및 특이사항이 있는지 확인 
  •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동일한 등급의 중고 자동차 시세를 확인 

경매 물건

1.2 현장 방문하여 확인해야 할 것들

법원 경매에 있어서는 자동차 보관 장소가 공개되는데요. 자동차를 보관하는 위치는 특별히 정해진 건 없고 법원이 지정한 주차장소나 채권자가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관 장소에 방문하기 전에 필히 서류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자동차를 보관하고 있는 장소로 꼭 전화연락을 먼저 해보세요. 자동차는 무조건 직접 가서 자동차를 실물로 확인을 해 보셔야 됩니다. 고장 여부에 따라서 오히려 고철 덩어리를 비싸게 낙찰 받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담당 경매계에 전화 연락을 통해서 자동차 키를 보관하고 있는지 또는 보관 장소에 전화해서 자동차 키를 보관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간혹 자동차 키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경매 신청 후 강제 견인으로 보관 장소에 맡겨진 경우입니다. 자동차 키가 없으면 자동차의 내부를 자세히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키가 있다면 시동도 한번 걸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관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방전 된 차량이 많습니다. 법원 경매의 경우에는 자동차 보관 관리자에 따라서 시동을 걸지 못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동차 키가 있다면 문을 열어보고 시동도 한번 걸어봐 줍니다. 단 시동을 걸고 공회전은 가능하나 절대로 차량을 움직이며 안 됩니다. 공회전만 하셔야 합니다. 

 

계기판의 키로 수와 문서상의 키로 수가 일치하는 지 확인하고 차대번호도 필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동차 엔진부분은 일반인이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일반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만 확인을 합니다. 
차량외부의 파손여부, 내부오염상태나 파손, 타이어 마모, 라이트 외 각 종 전기장치 작동여부 등 확인해 봅니다. 
요즘은 침수 차가 많으므로 침수차 여부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량을 확인해 보는 것에는 제한 시간을 두지 않으므로 부담 갖지 마시고 천천히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 정비에 대해 잘 아는 지인이 있으면 수고비를 주고서 동행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입찰을 피해야 하는 자동차

  • 고가의 스포츠카는 수리비가 상당히 발생하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 트렁크 커버나 시트 매트, 안전벨트 등을 확인하여 침수차가 의심되는 차량
  • 서류상 자동차의 키로 수보다 실제 계기판상의 키로 수가 적은 차량
  • 서류상 자동차의 차대번호와 엔진번호와 실제 자동차의 번호가 틀린 차량
  • 자동차 내부에 바닥시트를 들추어 보고 번개탄 크기의 그을린 자국이 있는 차량
  • 엔진 하부에서 많은 양의 오일이 누수가 발생한 차량
  • 차량 소유자가 많이 바뀐 차량
  • 카히스토리에 접속하여 오랜 시간 동안 보험가입이 안되어 있는 차량
  • 카히스토리에 보험수리 내역에서 수리비가 상당히 발생한 차량
  • 튜닝이 많이 되거나 개조가 많이 된 차량

위와 같은 사항이 있는 차량은 우선적으로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히스토리 접속화면

3. 그 외 확인해야 할 사항

자동차의 실물을 확인하셨다면 낙찰 후 자동차를 어느 정도 정비할 지 수리비를 예측해 보아야 합니다. 법원 경매 자동차의 경우 장시간 방치 된 차량도 있어서 자동차 검사 기간이 지난 차량을 많이 있습니다. 낙찰 후 자동차 검사를 필히 받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 고장이 난 자동차라면 수리를 먼저하고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자동차를 실제 운행 목적이라면 되도록 연식이 얼마 안 되고 키로 수가 적은 차량으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동차는 부동산처럼 양도세가 없는 관계로 낙찰 후 어느 정도 수리를 하고 바로 매매로 처분하여 수익을 보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낙찰 후 보험 가입 먼저 하시고 차량을 인수 받을 수 있는데 간혹 자동차를 보관하고 있던 주차장에서 그 동안의 주차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주차비는 주차장 관리인이 법원에 청구하여 배당을 받는 것이니 주차비를 요구하며 차량의 인도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해당 경매계에 연락을 취해서 조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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